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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음악·영화로 과학 체험" … 카이스트 교수의 별난 외출
대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김정진(48.(左)) 첼리스트 겸 교수와 영화 특수 효과 전문가 노준용(36.(右)) 교수. 두 사람의 이색 '외출'이 22일부터 5주간 있다. 청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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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열며] 금속활자 40만 자의 운명
우주의 역사 150억 년을 1년으로 압축해보자. 지구는 9월 14일 태어났고, 최초의 인간은 12월 31일 오후 10시30분 탄생했다. 유럽의 르네상스는 12월 31일 오후 11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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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구려 천문도가 살아 숨쉰다
한국은행이 22일 새로 발행하는 1만원권 화폐에는 우리나라의 장구한 천문학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. 새 지폐의 뒷면 바탕 그림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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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창규의원자이야기] 21세기는 수소경제시대
지난 몇 년 동안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다.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았다. 미국 남부와 프랑스 파리에 물난리가 나 많은 인명과 재산 손실이 있었고, 동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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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신기한 스쿨 버스 저자들이 밝히는 우리 아이 과학 교육법
'번쩍'하고 헤드라이트가 켜지면 스쿨 버스가 움직이기 시작한다. 마법에 걸린 스쿨 버스는 타임머신으로 변신해 공룡시대로 돌아가기도 하고, 티끌보다 작게 줄어들어 사람의 몸속으로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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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로봇, 청소해 어서!' 지능형 로봇 기능 갈수록 진화
공상과학(SF) 영화에서 가장 흔하게 다루는 소재는 바로 '로봇이 인간을 지배한다'는 것이다. 대표적인 영화로 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터미네이터 시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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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 국제인명사전(IBC)에 오를 인물 선정…한국인 과학자도 참여한다
한국인 과학자가 영국의 국제인명사전에 실릴 인물들을 심사하는 중책을 처음으로 맡게 됐다. 주인공은 최근 국제인명사전(IBC)편찬회사가 주관하는 '세계과학예술 및 통신회의' 부총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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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신부 양수에도 다기능 줄기세포
미국 웨이크 포리스트대 의과대학 재생의학연구소장 앤서니 애털라 박사는 양수(羊水)의 1%가 여러 형태의 세포로 커 갈 수 있는 (분화)줄기세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. 연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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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기부, 한국 공학상 3명 젊은 과학자상 4명 선정
김빛내리 교수와 함께 서울대 김인강(수학 분야) 부교수와 서울시립대 박동수(물리학 분야) 부교수,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이효철(화학 분야) 부교수가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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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NA로 못 푸는 생명신비 캔다
2001년 인간의 지놈지도 초안이 발표되자 생명과학자들은 적잖이 당황했다. 지도만 완성되면 모든 생명현상의 수수께끼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10만 개 정도로 추정하던 인간의 유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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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창규의원자이야기] 나이
계룡자연사박물관은 대전에서 안과병원을 하던 고 이기석 박사가 평생 모은 재산을 털어 만든 박물관이다. 이 박사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나와야 한다고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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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 인터뷰] "개혁 위한 쇼크는 필요없다"
경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데 있어 학자마다 생각이 다르다. 이런 점에서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냈고,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조셉 스티글리츠 교수의 관점은 독특하다. 그는 줄곧 세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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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6세대 넘어 미래로 (上) 80년대 낡은 틀을 깨자
사회=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 어느새 20년이 흘렀습니다. 386세대를 상징하는 여야 의원들과 송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섰을 때 감개가 무량했습니다. 그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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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
■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?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…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■ 경기 살아날까? 무늬만 ‘황금돼지 해’…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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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식은 실패할 때 가장 많이 배운다"
사회 = 박방주 중앙일보 과학전문기자 최근 한국 정부 관료와 화상 토론을 벌였던 잭 웰치 GE 전 회장은 "한국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"고 꼬집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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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 4월 최종 1명 선발 - 첫 우주인 고산·이소연씨
25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‘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선발대회’에서 고산씨(왼쪽에서 둘째)에 이어 선발된 이소연씨(왼쪽에서 셋째)가 축하 꽃다발을 받으며 기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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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책] 인문·사회 外
인문·사회 ◆페르시아 전쟁(톰 홀랜드 지음, 이순호 옮김, 책과함께, 644쪽, 2만3000원)=인류 최초의 동.서양 문명충돌이었던 페르시아 전쟁의 전모를 객관적 시각으로 조망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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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액권' 여야 공감에 재경부 물러서
재정경제부는 그동안 부패 조장과 물가 상승 우려 등을 내세워 고액권 발행에 반대했다. 반면 한국은행은 고액권과 화폐 단위 변경(리디노미네이션)을 놓고 저울질하다 2년 전 고액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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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코리안] 이집트 '한국 연수자' 150여 명 카이로서 한자리
"한국은 우리가 적극 배워야 할 모델입니다. 그래서 우리 같은 이집트 내 지한파들의 책임이 큽니다." 17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시내 피라미사 호텔. 이집트 통상산업부의 무하마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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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시는 장기전이다
경기도 용인에 사는 주영이는 올해 고입에 실패했다. 초등 5학년 때부터 요리사의 매력에 빠졌던 주영이는 한국조리과학고에 도전했지만 경쟁의 벽을 넘지 못했다. 서울 영등포에 사는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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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능 등급제는 비합리의 전형 본고사가 좋겠다"
최근 '국가 석학'으로 선정된 임지순(55.사진)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정부의 입시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. 그는 16일 서울대 안에 있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한 본지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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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'국가 석학' 임지순 서울대 물리학 교수
만난 사람 = 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12일 10명의 '국가 석학(Star Faculty)'을 발표했다. 물리학 분야의 임지순(서울대) 교수, 화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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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책갈피] 돈 많이 들고 대기오염까지… '재활용 신화' 를 매립하라
비판적 환경주의자 이상돈 지음, 브레인북스 446쪽, 1만6000원 2002년 2월 미국 뉴욕시는 유리병.플라스틱 재활용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. 매립보다 재활용에 더 많은 비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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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유전정보 전세계에 공개
우리나라 사람 고유의 유전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공개된다. 과학기술부는 한국인의 유전체에 존재하는 단일염기다형성(SNP)들의 대립형질 빈도를 측정해 표준 '단상